[뉴스라이브] 신규 환자, 두 달만에 한 자리 수로...'거리두기' 다음 달 5일까지 연장 / YTN

2020-04-20 0

신규 확진자 8명…61일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져
신규 8명 가운데 5명은 해외유입·3명은 지역 발생
2월 18일 31번 확진자 나온 이후 ’한 자릿수 처음’
이달 들어 감소세 확연…13∼17일 20명대·18일 10명대
주말이라 검사 건수 평일 절반가량 줄어든 것도 영향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 달 5일까지 연장됐습니다. 부활절 종교 행사와 4.15 총선 영향이 이번 주부터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또 정부는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류재복 위원, 지난 주말 상황이죠. 토요일날 확진자 수는 크게 줄었어요.

[류재복]
구체적인 숫자는 곧 바뀌기 때문에 경향만 말씀드리면 2월 18일 이후로 61일 만에 신규 환자 발생 수가 한 자릿수로 줄었습니다. 8명 늘었고요. 완치자도 계속 늘어서 격리해제율이 80%를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생을 조금 분석해 보면 지난 6일부터 한 50명 안팎으로 감소가 됐다가 4월 18일이죠. 18일에 18명, 그리고 어제는 8명까지 줄었는데요.

문제는 지금 안심할 수 없는 지역의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북 예천은 한 10여 일 만에 36명이 한 발생자로부터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그다음에 경기도 포천 한성내과의원이라는 곳은 투석환자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이 투석환자들은 면역력이 거의 없고 그다음에 투석이라는 과정 자체가 감염의 위험이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상당히 걱정이 되는 부분이고요. 논산훈련소에는 또 신천지 교인 3명이 확진이 됐고요.

또 부산에 부녀확진도 있는데 이 딸은 부산의료원, 부산의 119 전담치료병원인 부산의료원의 간호사고 아버지는 학교 직원인 데다가 교회 예배에 참석해서 이미 접촉자가 300명이 넘습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폭발할 가능성은 상존해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이렇게 일부 우려는 있습니다마는 일단 신규 확진자 수가 대폭 줄어들면서 방역 당국이 두 차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 5일까지 추가로 연장하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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